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 1일 곽지해수욕장에서 '줍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와 조깅'의 줄임말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곽지해수욕장 주변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과 빈병, 마스크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강태종 지원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고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