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6일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2021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가족회원 중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한 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임정한씨 가족이 선정됐으며, 동녘도서관장과 한국도서관협회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부상(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