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 독서의 계절 맞아 '책치유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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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독서의 계절 맞아 '책치유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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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치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예술공간 이아는 옛 제주대병원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과거 의술로 사람을 치료했던 공간에서 현재는 예술로 개인의 삶과 지역 공동체를 치유하는 공간인 예술치유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치유'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치유 프로젝트'는 예술공간 이아와 지역책방이 상생구조를 마련하고, 도민에게 문학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한 곳의 지역책방을 소개하고 '책방지기의 초이스', '책방지기와 함께'를 운영한다. 

'책방지기의 초이스'는 책방의 특색이 담긴 '치유'를 키워드로 책방지기가 직접 큐레이션한 10권의 책을 예술공간 이아 내 이아살롱과 책방에 각각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책방지기와 함께'는 책방지기의 초이스에서 소개된 책을 매개로 책방지기가 직접 기획한 참여형 문학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책치유 프로젝트'로 예술공간 이아와 함께할 지역책방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바라나시책골목'이다.

이 책방은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여 자기 내부의 힘을 발견해가는 열린 책공간'이다. 

책방지기의 초이스에 소개된 10권의 책은 바라나시책골목과 예술공간 내 이아살롱에서 만날 볼 수 있으며, 독서 후 SNS에 인증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책방지기와 함께는 8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페르시아 명상시인 '잘랄루딘 루미'의 시를 참여자가 함께 나누며 내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연습을 해보는 '마음챙김, 자각명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예술공간 이아와 책방에서 각 1회씩 총 두 2회차가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 '바라나시책골목'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800-9337)로 문의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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