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단편 경선) 관객 심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영화제를 비롯해 제주씨네페미학교,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공모,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 집담회 및 포럼, 제주여성영화제 관람 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섹션으로 진행된다.
이중 요망진당선작은 신진 여성 감독을 발굴, 지원하고 여성주의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단편 경쟁 부문으로 마련됐다.
총 47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당 작품들은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10편의 작품 중 '관객심사단'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1편은 요망진당선작으로 선정돼 '요망진 관객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관객심사단'은 오는 23일 본선에 오른 요망진당선작 10편을 관람 후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최대 30명이며, 모집대상은 요망진당선작 3회차를 모두 볼 수 있는 15세 이상 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심사 장소는 CGV 제주점 6층 6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 288)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 링크( https://bit.ly/22th_audience)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여민회(064-756-7261) 또는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070-4047-9130)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