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토산초등학교(교장 현미옥)는 지난 1일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하는 '책과 함께하는 힐링 축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책을 활용해 주제에 대해 깊게 이해함으로써 탐구력을 기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이번 축제의 오후 특별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주요 활동으로 △DDR 펌프 △쿠키 만들기 △미로 만들기 △풍경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놀이가 진행됐다. 

토산초 교감은 "IB PYP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탐구 단원 학습과 연계한 주제 탐구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 활동을 바탕으로 책을 즐겨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탐구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