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초등학생 가정 소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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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초등학생 가정 소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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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 가족,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소통의 즐거움과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서부초등학교 56가족 184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오전이나 오후, 평일 저녁에 운영되고 있다. 

가족의 참여가 편안한 시간에 3그룹으로 나누어 목공과 스탠실을 활용한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와 보드게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한 정서적 교류를 높이고,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추억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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