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채식급식추진위, 학교 방문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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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채식급식추진위, 학교 방문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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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우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태연 강사가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지난달 24일 우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태연 강사가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채식급식 조례 제.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채식급식추진위.상임대표 강순원.김경미.문근식)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제주도내 13개 시민사회는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채식급식 지원 조례 제정 운동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채식급식 지원 조례 제·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후 위원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기후위기의 사례와 채식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채식급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상반기 교육에는 총 650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교육은 지난달 24일 우도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추진위는 "우도중학교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해수면 상승에 대해 놀란 반응을 보였다.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전환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채식급식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도교육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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