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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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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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가공·분석 활용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컨설팅 성과로는 △신제품 개발 △콜라보 기획상품 판매 △타겟 제품 마케팅 통한 판로 개척 △사업장 확장 등이 추진됐다.

특히, 컨설팅이 진행된 5개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지원해 신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BT·IT 등 분야별 4개사를 지원해 기업 마케팅 및 제품 기획을 통한 매출 증대, 고용 상승 등 성과를 발굴할 방침이다.

4개 기업은 △㈜에이브레인의 ‘농산품 가격 예측 모델 플랫폼 서비스 개발’ △㈜나눔에너지의 ‘태양열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제어알고리즘 개발’ △㈜제주마미의 ‘신규 상품서비스 기획’ △행복물산의 ‘신규상품 전략 및 홍보전략 수립’이다.

또,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를 추진했다.

아울러, 수요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슈사항 도출 및 분석방향 정립을 위한 과제도출 현장방문 컨설팅도 진행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 기업별 기술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제품기획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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