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오는 29일까지 '2021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귀어 체험단 in 제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 체험단 in 제주'는 도시민들이 귀어 전에 어촌생활을 미리 체험해 실제 이주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3박 4일간 어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어촌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업 체험과 주민과의 화합의 장, 어촌 취업·창업 교육, 실제 귀어·귀촌인과의 성공적 정착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65세 이하 도시민이며 신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http://sealife.jejubada.or.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eje10jeju)을 통해 가능하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귀어 체험단 in 제주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