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도초등학교(교장 장은영)는 지난 17일부터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9학년도부터 시작된 건강생태학교 운영에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가정 36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 친환경 먹거리를 활용한 송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단호박, 백년초, 클로렐라를 넣은 송편 반죽, 깨소, 스푼 등이 포함된 체험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부하고, 체험 인증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친환경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가족 간 화목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