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지난 17일 '초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 베스트 영어교사, 영어 전담 교사,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담임 교사, 도교육청 및 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해 2021 초등 영어 기초학력 현황을 공유하고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6월에 지역내 학교 12개교를 방문해 학년별 영어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현황,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교육지원청의 지원 필요 사항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분석하며 영어 교과 기초학력 향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및 개별 지도, 소그룹 지도 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방법들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고 실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베스트 영어 교사, 전담 교사, 담임 교사들은 이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아울러 △영어 교과 지도인력 활용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에 대한 지도 △영어 지도 자료 및 교구 활용 등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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