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교인 등 50여명, 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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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교인 등 50여명, 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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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사회 단체 및 종교인,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도민 5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참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공정과 평화를 염원하는 제주도내 각계인사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평화를 염원하는 제주도내 각계인사들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현주소는 국민의 불신을 넘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을 기만하고 온갖 술수와 반칙을 일삼아가며 오롯이 정파적 이익에 골몰하던 정치공학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선이 치러지는 2022년은 새로운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러나 지금 사회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헌법가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사회는 정의를 상실한 채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국민들의 염원과 열망을 받아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을 안정시키고,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빠르고 신중하게 대처하고, 다양한 국내 갈등상황에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그 지도자는 개혁과 혁신, 추진력과 포용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11년 동안 활동하면서 국민의 삶과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개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 후보는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 국민과 작은 약속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신의, 한일관계에 대한 당당한 소신, 필요한 일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책임감과 실천력을 보여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가 사는 제주도는, 노무현 대통령때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됐지만, 갈등의 섬이 돼 버린지 오래"라며 "우리 공정과 평화를  염원하는 제주도민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힘써 도울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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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2:00:36 | 39.***.***.228
이 분들 언제부터 이재명 지사를 지지해서?
김두관 후보가 지금 선두였어도 이 지사 일편단심 해실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