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추석 연휴기간 진단검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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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추석 연휴기간 진단검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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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일 6558건 실시...추석당일.연휴 마지막날 쇄도

지난 추석 연휴기간 제주국제공항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폭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 등 6558명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검사자는 △도민 6243명 △재외도민 151명 △외국인 120명 △발열 감지자 44명이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239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2462건의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휴 이전 1일 평균 검사 수(300~400건)의 약 7배로, 추석 연휴 종료 후 등교·출근 시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학교·직장 등이 많음에 따라 검사량이 많아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입도객 중 희망자에 한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대상 확대에 따라 발열감시 인력(4명)과 검체 채취를 위한 워크스루 인력(2명)도 추가 배치했고, 추석 당일(21일)과 22일에는 공무원 1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안내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진단검사 결과 해외입국자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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