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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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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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기후 /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강기후 /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강기후 /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는 가운데에도 어김없이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이미지선택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장기화로 주거생활이 늘면서 여느때 보다 주택화재예방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제주 소방서에서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으로 코로나19관련 시설과 주요 화재취약시설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패인을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를 조기 발견하고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를 하기 위함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12만1천100건의 화재 중 14.5%인 1만7천여건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전체 사망자 1천019명 중 32%인 330명이 주택화재로 사망했다. 이는 주거시설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통계 결과다

주택용 소방시설중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1대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구획된 실마다 1대 이상 설치되어야 한다.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기는 화재초기 진화 시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며 화재경보기는 거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평소와 다른 풍경의 명절을 보내겠지만 화재는 때와 장소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니 고향집 화재예방 및 대피가 가능하도록 추석 명절엔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족과 친인척에게 선물할 것을 권해본다. <강기후 /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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