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119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 덕분에 제주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큰 위기를 큰 피해 없이 넘길 수 있었다”며 “코로화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맞는 추석 명절을 도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이 고비를 잘 넘겨 도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구 권한대행은 19일 제주도청 재난상황실과 제주도 자치경찰단 상황실을 찾아 연휴 기간 비상 근무자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부터 2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7개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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