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지난 15일 진성훈.헌용준 학생에게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학생은 교내외에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됐다.
강여심 보건 담당 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하고 있어 수혈용 혈액 공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두 학생의 희생정신은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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