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와 같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수출성공가능성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공통역량(매출, 수출 등)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각 지방중기청에서 지역별로 수출두드림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2년간 유효하며,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과 수출바우처(중진공)에 우선 선정한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소진공)과 무역전문가와의 1대 1 수출멘토링(KOTRA)도 제공한다.
특히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고, 해외 온라인몰(아마존, 라쿠젠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신청대상이며, 고비즈코리아 누리집(http://kr.gobizkorea.com)을 통해 참가서류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용메일(marketing@gobizkorea.com)로 송부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제주수출지원센터(062-753-8758)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055-751-9716)으로 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