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전국 1위 제주, 그리고 서귀포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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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전국 1위 제주, 그리고 서귀포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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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광철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임광철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헤드라인제주
임광철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헤드라인제주

한국일보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이다.

서귀포시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평가 결과에 걸맞게,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 수급을 통한 사회보장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를 기준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데, 대상자 확대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노인 복지를 위하여 서귀포시형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노인시책에 대한 화두를 개별 시책 위주에서 초고령 사회에 맞게 종합적인 시책으로 전략을 명확히 하였다.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방향은 노인 시설 확대와 인권과 참여를 바탕으로 둔 복지프로그램 운영이다.

노인 시설 확대에 있어서는, 일자리 상담과 취업지원 교육, 권익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최초로 노인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3월에 착공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늘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치매를 공립 영역으로 더욱 확장하여 치매 보호의 서비스를 높여나가게 된다.

더불어 7개소의 경로당 신축, 대수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권과 참여에 바탕을 둔 노인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합한 통합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 돌봄은 토탈케어, 주거환경개선, 은빛행복설계, 안심복약, 방문 한의진료, 방문운동지도, AI 안심 돌봄 등 11개의 중점 사업이 추진 중이다.

토탈 케어는 가사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 식사배달, 목욕지원 4가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약사회와 같이 10종류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관리가 필요한 노인의 집을 방문 복약지도 사업도 펼치고 있다.

거동불편 노인에게는 한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 고령 등으로 신체 기능상 어려움이 있는 노인에게는 맞춤형 방문운동지도를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하고 있다.

여성가족아동 복지에서는 통합적인 가족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가족센터 건립,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보육료 지원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장애아 보육, 다문화 보육 등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복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힘이 되고 기댈 어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하지만 부족함을 느낀다.

앞으로 복지가,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전입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도록 잘하는 것은 더욱 키워나가고, 부족한 것은 채워 나가겠다. <임광철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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