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생명지킴이 교직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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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생명지킴이 교직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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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도내 초.중.고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살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학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함께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교사를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의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김형준 임상심리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보일 수 있는 자살의 언어적 신호와 행동적 신호를 보고 적절한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가족과 상담 기관에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공동체가 평소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세심히 관찰하고 효과적으로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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