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해 발생 최소화 위해 예방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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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해 발생 최소화 위해 예방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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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188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침수피해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오조지구 등 지역내 8개 지구에 대해 배수시설 정비 21.27km, 저류지 설치 9곳(저류용량 22만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조지구와 남원지구에 대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합리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난산지구와 수망지구에 대해서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7일까지 현장을 점검해 개인보호구 착용과 추락과 끼임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공사현장 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현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며, 노임지급에 대해서도 점검해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서귀포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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