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단장 현창구 교수)은 도내 향기산업 시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5개사에 5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cGMP 인증 화장품공장을 활용한 향기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플래닛제주의 제주 편백나무 및 동백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ECO 핸드크림 개발과 미래뷰티산업(협)의 포쉬힐 퍼품 풋 미스트 시제품 제작 등 5개사에 각각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인 현창구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제주 향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향기제품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매년 1억원의 예산을 제주테크노파크에 투자해 보다 전문적인 제품개발과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매년 5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제주 향기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산학융합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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