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3일 10대 경제유튜버 쭈니맨(권준. 탐라중 1학년)으로부터 책 출간기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쭈니맨과 그의 어머니가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 책을 출간하면서 관련 계약금과 쭈니맨이 여러 방송과 뉴스에 참여한 출연료와 강연료 등을 합쳐 마련됐다.
후원금은 제주도내 보육원 아동 10명에게 메리츠자산운용 주니어 펀드로 전달될 예정이다.
쭈니맨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엄마가 늘 행복은 나눠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며 "보육원에 있는 친구들도 나와 같이 펀드를 통해 돈을 모으고 불리는 습관을 길러서 다 같이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쭈니맨은 지난해 12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흑돼지를 판매한 수익금 50만원과 지난 5월 유튜브 첫 수익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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