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풍랑주의보 속 우도 호흡곤란 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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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풍랑주의보 속 우도 호흡곤란 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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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우도에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주민 ㄱ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도 주민 ㄱ씨가 아침부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어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우도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오후 6시쯤 우도 천진항에 도착해 ㄱ씨를 태운후 성산항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오후 6시 20분쯤 성산항에 도착해 대기중인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풍과 2.5~3m의 높은 파도로 인해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5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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