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귀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제8회 협회장기 비대면 온라인 전국넷볼대회'에 참가해 최종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는 각 학교에서 유튜브 '넷볼TV'를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롱 패스.슛' 경기와 '좌우 패스.슛' 경기로 진행됐다. 새서귀초 두 팀은 초등부 각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각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해 최종 1·2위로 입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등교중지 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주말과 방과 후 활동 등 짧은 기간 동안 집중 훈련을 해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