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초등학교發 '29명째'
상태바
제주,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초등학교發 '29명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틀 연속 한자릿수 발생...누적 확진자 '2721명'
집단감염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2명은 경로 확인중

[종합] 제주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 발생하며 다시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6명의 코로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1일 오후 5시 현재 4명(제주 #2718~2721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271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721번)은 해외 입국자이다. 나머지 2명(2718, 2720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2719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그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7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제주 2665, 2670, 2671, 2674, 2676, 2677, 2678, 2679, 2680, 2681, 2683, 2685, 2686, 2687, 2688, 2689, 2693, 2694, 2702, 2703, 2704, 2705, 2708, 2709, 2710, 2711, 2712, 2714, 2719번)으로 늘었다.

2718번 및 272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1일 오후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자 538명, 해외 입국자 133명 등 671명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조한 2021-09-13 15:52:23 | 211.***.***.169
코로나때문에 힘드실텐데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