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레드키위, 동남아 수출 본격화...해외시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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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레드키위, 동남아 수출 본격화...해외시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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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제주시농협 올해산 첫 선적 

올해 제주산 레드키위가 동남아로 본격 수출된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한병희)는 지난 8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은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올해산 레드키위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2015년 키위 첫 수출 이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물량을 평균 20% 이상 꾸준히 늘리며 확대하고 있다.

이에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aT에서 운영하는 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되는 한편, 지난해에는 수출 선도조직으로 지정돼제주 키위의 '생산-품질관리-수출-마케팅'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안전성검사비, 해외인증등록 지원사업 등 다양한 aT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내에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레드키위 수출을 집중한다고 계획이다.

aT 제주지역본부 한병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산 농산물 수출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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