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선)는 2학기부터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복지를 위해 '미라클 모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 뉴스 △플레이 뮤직 △캔버스 페이팅 △팝스 잉글리시 △스포츠 스태킹과 같은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일손이 바빠 하루가 일찍 시작되는 농촌 학교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미라클 모닝이 전교생 36명의 작은 학교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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