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코로나 여파 10월2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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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코로나 여파 10월2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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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를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9일까지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가 유지되고,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개막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CGV 제주점 5관서 열리며, 개막작은 변규리 감독의 '너에게 가는 길(2021, 한국, 93분, 다큐멘터리)'이 상영된다.

폐막식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 CGV 제주점 5관에서 진행된다.

폐막작은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쿠오바디스, 아이다(2020, 보스니아 外, 104분, 드라마)'이다.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스텝 전수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는 등 10월 개최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방역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14일에 발표된 요망진 당선작을 비롯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인 총 45여 편의 영화는 변경되는 영화제 일정에 맞춰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인원이 모이는 영화제 세부 사업은 연기된 일정에 맞도록 최대한 안전을 고려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변경되는 내용은 제주여성영화제 블로그 (jejuwomen.tistory.com) 또는 SNS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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