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비자림로 공사 재개 촉구 결의안'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7일까지 도의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피켓시위는 이 기간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와, 낮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제주도의회는 결의안 상정으로 도민 사회를 분열시키기 보다 비자림로 문제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산적인 토론을 진행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들을 제안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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