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역량인 2021년 안전·건강 리더 138명이 배출돼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역할 수행자인 안전·건강 리더 138명을 양성했다.
안전·건강 리더는 기본역량 강화교육(역할 및 활동방향 수립), 걷기지도자 2급, 두근두근 생명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을 전부 수료했으며, 서귀포시장 명의로 위촉됐다.
앞으로 안전·건강 리더들은 서귀포시 지역별 위원회(8개)와 동아리 구성(16개)을 통해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건강 활동을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건강 리더로 구성된 동아리는 12월까지 지역의 안전·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 문제인 낮은 걷기 실천율을 해소하기 위한 걷기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 서귀포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한 활동 등도 함께 병행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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