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정만영 교수팀, 미생물 환경내 실제 질산화 활성 비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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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정만영 교수팀, 미생물 환경내 실제 질산화 활성 비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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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정만영 교수
제주대 정만영 교수

제주대학교 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과 정만영 교수(대학원 차세대융복합과학기술협동과정)는 “미생물의 환경내 실제 질산화 활성을 비교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정 교수팀은 오스트리아 Vienna 대학교의 Michela Wagner 교수 그룹 및 다국적인 국제 공동연구로 질산화 세균 및 고세균의 실제 환경 내 활성을 정확하게 확인해 비교 분석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토양이나 해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아산화질소 발생의 주된 원인이 질산화 미생물이고, 지표수 부영양화 및 지하수 오염 역시 이 미생물로부터 유래됨에도 불구하고 환경 생태내의 질산화 미생물의 실제 활성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을 착안,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정 교수팀은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환경미생물의 심도 있는 특성 규명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와 더불어 지역적인 환경 이슈(질산화 제어를 통한 토양 질소 비료의 효율 증진, 표층수계에 질산 유입에 의한 부영양화, 지하수 질산/아질산 오염 방지)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 생태 관리 방안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7월 미생물생태분야 국제학술지인 ‘ISME Journal (IF 10.302)’에 게재된 바 있다. 논문 제목은 ‘암모니아산화 고세균의 다양한 암모니아 활성 affinit에 대한 연구’다.
 
정 교수 팀은 다양한 환경에서 미생물의 생리‧생화학적 특성 연구 및 유전학적 연구를 통해 생태계 물질순환에서의 미생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유산균 및 환경유래의 유용미생물 발굴 및 응용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더불어 4단계 BK(두뇌한국)21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의 참여교원으로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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