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광어로 만든 어묵.필렛, 해외시장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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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광어로 만든 어묵.필렛, 해외시장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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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협유통(주), 어묵 미국 수출...동남지역으로도 확대

청정한 제주광어로 만든 고급 어묵과 횟감용 필렛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의 유통 자회사인 제주수협유통(주)는 제주광어를 가공해 만든 고급 어묵과 횟감용 냉동·냉장 필렛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미국 시카고와 볼티모어 지역에 제주광어어묵 6톤을 수출한데 이어, 현재 뉴욕지역 대형마트와도 연내 수출 선적을 위해 세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도 소량의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지 시장에서 좋은 평이 이어져 내년부터는 이들 지역에도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저온으로 냉동해 언제든지 해동해서 회로 즐길 수 있는 제주
광어 냉동필렛과 활어의 맛을 바로 즐길 수 있는 냉장필렛 가공제품은 올해 1월부터 오세아니아 지역에 항공직송으로 수출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수협유통(주) 관계자는 "수산물 가공 필렛 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어류양식수협 인천수출물류센터 내에 HACCP 가공시설을 연내 준공해 코로나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활광어 수출시장을 가공제품 수출로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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