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김황수)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경찰 직원들이 모은 성금 578만 7000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주경찰청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휴.폐업 소상공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제주경찰은 플라워버킷 챌린지, 제주산 농·축산물 구매행사 및 구호성금 모금 등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