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주세요"
상태바
서귀포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 캠페인 운영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인식개선사업인 '치매파트너 양성 캠페인'을 이달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치매파트너사업은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있으며,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일상에서 치매에 대한 궁금증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거나 간단한 퀴즈 풀이 방법 등을 통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돼 함께 치매를 극복을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 된다.

보건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온라인교육(30분)을 수료하거나, 모바일 어플 '치매체크 앱'에서 회원가입 후 필수영상을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편견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064-760-6555)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