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사전예방활동 총 85회 실시, 단원 767명 참여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영)은 올해 지역 내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응급복구활동과 사전 예방활동 등에 총 85회, 연인원 767명이 참여해 재난 예방.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자율방재단은 올해 1~2월 대설.한파에 따른 마을 안길 제설작업 등 응급복구활동에 단원 298명이 참여해 총 33회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상습침수지역 예찰과 집수구 정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등 사전 예방활동에도 단원 135명이 참여해 총 14회 가량 실시헀다.
서귀포시가 주최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비대면 교육.훈련에도 32회 참여해 총 252명의 방재단원들이 재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앞으로 서귀포시 방재단은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해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그늘막 72곳에 대한 시설점검과 지역 내 무더위쉼터 239곳에 대한 점검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폭염 피해가 예상되는 논・밭 등 농어촌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민간자율방재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과 집중호우・태풍 등에 빈틈없이 대비해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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