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언론학회, ‘학문 후속세대와 언론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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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언론학회, ‘학문 후속세대와 언론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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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오는 4일 오전 9시 제주호텔 더 엠(서귀포시)에서 ‘학문 후속세대와 언론학’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충청, 광주전남, 호남, 제주언론학회  등 전국 7개 지역언론학회 소속 대학원생들의 학술논문 발표로 이루어진다. 그간 상호 간 교류가 힘들었던 지역대학 대학원생 연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학술 토론의 장이 새롭게 마련되었다는 데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최낙진 제주언론학회 회장은 “지역 대학원생들은 지역 언론학 연구의 학문 후속 세대이자 언론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들이다. 이번을 계기로 지역 대학원생들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세미나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제1세션은 두 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김영주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로컬리티와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강원영상위원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아름 강원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발표한다. 토론에는 지현규 한서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참여한다. 두 번째 발표는 ‘기자수첩으로 본 언론 변화상: 제주도기자협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소진 제주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푸름 한림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세 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 언론의 트렌스젠더 재현 방식 연구: 트렌스젠더 보도의 담론적 성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장수아 경북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발표한다. 토론에는 송철민 제주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참여한다. 

두 번째 발표는 ‘재난정보에 대한 미디어 의존: 제주지역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 인터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원지애 제주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발표한다. 토론에는 박연진 부경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참여한다. 

마지막 발표는 ‘매체 유형과 위기 이력, 정보 신뢰도가 프로스포츠 팬의 위기 인식에 미치는 영향: 국내 프로야구 팬의 위기인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장태영 부산대학교 석사과정 원생이 발표한다. 토론에는 윤하나 경북대학교 박사과정 원생이 참여한다. 

한편, 이 세미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후원으로 실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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