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통지서, 모바일 고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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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 통지서, 모바일 고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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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고지·통지제도 적극 활용키로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고지·통지제도를 이달부터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코로나19 감염병 자가격리 통지서, 금연구역 위반 통지서, 주민등록 거주 불명 등록 통지서 등이다.

이에 따라 각종 행정명령 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낼 경우 시민들이 직접 받게 되는 데 소요되는 3~5일 정도의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자가격리 통지문은 공무원이 직접 격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으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통지문을 발송하면서 격리자와 공무원 사이의 방역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 모바일 고지·안내 사업은 '2020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 사업(과기부)'에 선정돼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본격적으로 민방위 교육통지서(3만1775건)와 차고지 증명안내문(1095건)을 발송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 발송을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안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 등 10개 분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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