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화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 추진 
상태바
서귀포시, 노후화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6개 어촌계 8곳을 대상으로 고령해녀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어장진입로 보수와 개설을 희망하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거쳐 사업비 9600만원을 투입해 위미리, 하천리, 신산리, 온평리, 고성리, 성산리 등 6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대한 어장 진입로 보수 공사와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장진입로는 지형과 자연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콘크리트 타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진행되며, 제주 해안변 경관과 조화로울 수 있는 제주 현무암으로 조성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4억 89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32곳에 대한 어장진입로 정비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해녀의 고령화에 따른 수산물 운반에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