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태양광 활용, LED 보급 등 에너지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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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태양광 활용, LED 보급 등 에너지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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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에너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에너지 사업으로 8500만원을 투입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4억 7200만원을 투입한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중문청소년문화의집, 천지동경로당 2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한울 공립 어린이집에 태양열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은 LED 조명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 등 12곳에서 시행됐다.

또 저소득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주거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주거자인 경우는 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 소비가 적어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으며, 무수은으로 친환경적이고 시력 보호 등의 장점이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2곳, 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사업에 30곳, 저소득층 대상 LED 조명 보급 사업으로 300가구를 선정해 산업자원부에 신청한 상태로, 현재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으로 전력사용량 절감에 따른 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시설 환경 개선으로 서귀포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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