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유권자 토론대회, 중앙여고 샐비어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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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유권자 토론대회, 중앙여고 샐비어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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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주 미래유권자 토론대회' 결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샐비어팀 양지혜(2학년), 오아랑(2학년)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토론 문화의 저변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도내 9개교 총 12개팀이 출전해 '정당가입 가능 연령(현행 18세 이상)을 하향해야 한다'는 논제로 토론을 펼쳤다.

대회에서 금상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Wiser팀(최지혜(2학년), 한은실(2학년)), 은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정정당당팀(김세진(1학년), 손승훈(1학년)), △서귀포고등학교 봐주세요팀(오진수(2학년), 최병준(2학년))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오현고등학교 만년필팀(김현서(2학년), 김동건(2학년)) △신성여자고등학교 유혜진팀(강혜진(2학년), 정유진(2학년)) △제주고등학교 우리는19팀(용성훈(3학년), 노준수(3학년)) △제주고등학교 열정팀(박상현(2학년), 구민경(2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정당의 역할은 물론 청소년의 정치참여 방법, 참정권의 범위에 대해 심도깊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면서 "하나의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서서 주장을 하면서 양쪽의 입장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을 배우는 등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선관위와 도토론위에서는 미래유권자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립과 민주시민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토론회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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