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해수욕장.민박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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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해수욕장.민박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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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최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게스트하우스 등 민박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할 것을 시달했다.

안 시장은 이날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PC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최근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농어촌 민박시설,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관련 지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8월 말까지 운영하는 해수욕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시가 관리하는 해수욕장 실내 시설 내에서는 거리두기가 완벽하게 이루어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많은 피서객들이 텐트를 설치하는 야영장에서는 면적 당 몇 사람까지 허용되는지를 세심히 점검하여 야영 시 집단적 취식행위가 이뤄지지 않게 특별 방역지침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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