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 기증받은 차롱.상복 등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2021년 두 번째 기증자료전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자료들은 지난 4~7월 기증된 자료다. 차롱(강옥자)을 비롯해 상복(부정순), 계산자(이경도), 카메라(양기남) 등이 전시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지난해부터 기증자료를 전시하고 있는데 기증자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호응하고 있다”며 자료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제주의 생활자료 및 역사자료 등을 해마다 기증받아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무상 기증된 자료는 총 238점이다. 지난 4월에는 1~3월 기증 받은 자료를 전시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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