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외식업소 주방문화 컨설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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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외식업소 주방문화 컨설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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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들의 식중독 예방과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횟집과 대형음식점 등 1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주방문화 개선 사업으로 진행된다.

주방문화개선 사업은 외식업소 50곳에 대해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방문해 정리수납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필요한 용품과 식자재 선입선출, 식품표시라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조리장과 냉장고 등 위생적인 정리 정돈과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영업주 코칭도 함께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광주식약청과 합동으로 수산물취급 업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수족관수와 생식용 어패류를 수거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서귀포시는 횟집 등 134곳에 대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집단급식소 40곳에 대해서는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 얼음 수거 검사 등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을 통해  안심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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