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홍보 최우수부서 '4.3지원과-세계유산본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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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홍보 최우수부서 '4.3지원과-세계유산본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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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완-현혜진 주무관 유공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4·3지원과(과장 강민철)와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 선정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홍보 실적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11개 우수부서와 도정홍보 유공자 2명이 선발됐다.

도 본청 부문에는 △최우수 4·3지원과 △우수 정책기획관·저탄소정책과 △장려 환경정책과·생활환경과·관광정책과·평화대외협력과가 선정됐다.  

직속기관·사업소·기획단 부문에는 △최우수에 세계유산본부 △우수에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장려에 자치경찰단·상하수도본부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홍보 부서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4·3지원과 고동완 주무관, 세계유산본부 현혜진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4·3지원과는 완전한 해결을 키워드로 지역언론과 연계한 정책홍보로 4·3희생자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TV중계방송, 유튜브, 도청 홈페이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추념식 진행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 전략적 정책홍보를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제2회를 맞는 세계유산축전의 홍보 방안으로 제주도의 비밀공간을 내세우며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탐방예약제 시행에 따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초기 우려를 낮춘 활동들이 높게 평가됐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며 다양한 정책들을 도민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홍보방안 마련과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도정정책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홍보 평가는 주요 현안의 전략적 홍보와 부서별 능동적인 언론 대응 체계 확립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대상 및 기간은 도 본청(53개 부서)과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21개 부서)으로 나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됐다.

평가내용은 △언론보도 반영률 △도정 핵심정책 등에 대한 기획보도 △오보에 대한 적극 대처 △도정소식란 및 TV 자막방송 홍보 △온라인 도정홍보 확산 △언론취재 협조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홍보정책자문위원회 제안 반영률과 SNS 홍보콘텐츠 제작 참여도 항목을 신설해 실효성을 높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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