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제주교통방송 신임 사장에 송창우 전 MBC 보도국장이 선임됐다.
신임 송창우 사장은 28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송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제주MBC에 입사한 이후 기획보도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제주MBC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와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기자상, 한국방송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송 사장은 "제주교통방송이 도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재난방송을 성실히 수행하는 도민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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