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예가회(회장 박선희)는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정기회원전 '부엌풍경'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예가회는 펜데믹 시대에 가족들과 소중한 한끼를 함께하는 일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을 고려해 '부엌풍경'을 전시 주제로 선정했다.
도예가들의 노동과 치열한 고민이 담긴 다양한 그릇과 오브제들을 통해 28가지 장면의 부엌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제주도예가회에 전화(064-755-7771)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예가회는 매년 그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정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 타지역 도예가회와 교류전, 각종 세미나, 도자문화현장 답사, 도내 문화취약 계층과 협업 등 여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면서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과 제주도자예술의 정통성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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