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연안해역 위험지역에 물놀이로 인한 익수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읍면동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TF팀은 해경과 함께 연안 해역 순찰 강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험구역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지역 내 연안 해역 물놀이 위험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험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상상황에 따라 자체 안전사고 위기경보 체계를 운영헤 수준별 단계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기경보 별 예방조치로는 △관심 단계 풍랑예비 특보 발효 시(지역 내 해안가 순찰 및 지도점검) △ 풍랑주의보 발효 시 입수 통제 △경보 단계 풍랑경보, 태풍주의보, 태풍경보 발효 시(출입 통제)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요원이 미배치 된 개방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이용객들이 폭증함에 따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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