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치유의숲 힐링"...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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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치유의숲 힐링"...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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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고록 숲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목재데크 800m 조성, 8월 개방

서귀포시 지역 치유의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안전시설을 보강해 8월 중 개방된다.

특히 이번 공사구간에는 목재데크를 조성해 휠체어 장애인도 탐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6일 서귀포시 산림유향관리소 따르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치유의숲 내에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중이다.

해당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치유의숲이 선정되면서 국비 3억7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은 올해 3월부터 시작돼 치유의 숲에 위치한 노고록 숲에 목재데크 800m를 조성 중에 있다. 추락 방지턱, 난간 등 안전시설을 보완해 8월중 탐방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경사도가 8%이내로 맞춰 완만하게 설계해 전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해 체력이 약한 노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장애 나눔길이 개장되면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치유의숲은 홈페이지(https://healing.seogwipo.go.kr)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 서귀포치유의숲(064-760-3067~8).<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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