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명품수박장터 운영상황 점검
제주지역 수박 주산지인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최근 수박의 본격 출하로 활기를 띄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신엄리 수박 재배면적은 80ha로, 제주시 재배면적(113ha)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노지수박 수확시기를 맞아 신엄리 새마을회에서는 이달 1일부터 '명품 수박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수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개당 7000원에서 9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22일 수박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을 생산지에서 신선하게 드실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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