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지사(지사장 김관수)는 시민참여 미니플라스틱 수거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플라스틱 4R' 교육 이후 진행된다. 공단은 이를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및 재활용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미니플라스틱(PP 재질) 수거 활동은 재활용 업체와 연계돼 운영된다.
지난 6월 15일 영평초 4~6학년 235명 대상으로 비대면 시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플라스틱 자원순환 4R 교육 및 미니플라스틱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제주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을 대상으로 미니플라스틱(PP) 수거방법을 교육한 후, 도내 경로당 72개소에 수집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교육 및 수거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또는 시민단체는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064-725-8513)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수 지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플라스틱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하고 플라스틱 제로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R은 폐기물을 줄이고(Reduce), 재사용하고(Reuse), 재활용(Recycle)하고 에너지 회수 및 업사이클(Recovery) 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